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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리스트 2022 (최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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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우배 2022. 7. 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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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리스트 2022 (최신정보)

 

여기만큼 맛있는 해물탕 없어~

 

 

 

제주도 여행 2박 3일중 2일은 비가 오는 둥 마는 둥 내리고 안개가 자욱한 최악의 상황이었다.

운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나마 2일째는 좀 낫는데 역시나 우중충. ㅠ.ㅠ

날씨가 이럴때는 국물요리가 제격이라며 출사를 포기하고 찾아간 곳이 있다.

감칠맛 나는 국물은 물론 푸짐한 양으로 이름 난 제주도 맛집 청도해물탕이 그 곳이다

지난 겨울 갔다가 반하여 요즘은 이 근처를 여행하면 무조건 들르는 단골집이 됐다.

 

 

 

 

 

 

 

제주도 맛집 청도 해물탕은 용두암 근처에 있어 용무암 맛집으로도 통하고

제주공항에서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제주공항근처맛집으로도 통한다.

맛은 물론이고 제주도에 도착했을 때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 들르기 딱 좋은 곳이라

지인들이 제주도 간다고 하면 그루터기가 이 곳을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은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법.

청도해물탕은 해물이 싱싱한데 이것은 바닷물을 수조로 끌어 들여 항시 신선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란다.

며느리도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던것. 어쩐지 맛있더라~~~

 

 

 

 

 

 

 

 

제주도 맛집 답게 워낙 붐비는 곳이라 식사 시간대를 피해서 가는 센스를 발휘했다.

여유로운 시간에 가야 나도 편하게 먹고 서비스도 받으니 일석이조다.

 

 

 

 

 

 

 

해물탕을 주문하니 반찬이 착착 내어진다.

내가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반찬이 다 맛있다는 것.

해물탕 나오기전에 반찬을 다 먹고 리필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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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 오르는 음식들은 주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로 차려진다.

비교적 정갈하고 맛나다. 오감은 물론 육미(六味)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손님으로서 참 기분 좋다.

 

 

 

 

 

 

 

 

드리어 나온 해물탕.

풍요로운 해산물이 이뤄내는 하모니의 집합체다.

다채로운 비주얼만큼이나 묘한 식자재의 풍미가 매력적이다.

비주얼 부터가 남다른데 먹어보면 감동의 물결이~~~ ㅋㅋ

 

 

 

 

 



 

 

해물탕을 주문하면 옥돔구이가 서비스~

옥돔구이만 먹어도 비싼데 이렇게 서비스로 주다니..

해물탕 집에서 이렇게 나오는 제주도 맛집 없지 싶다.

 

 

 

 

 

 

 

 

전복은 물론 키조개, 홍합, 꽃게, 딱새우가 활문어와 만나 조화를 이룬다.

해산물이 이뤄내는 하모니의 집합체에 입맛이 절로 다셔진다.

 

 


꼼지락 꼼지락

경렬한 몸 짓이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보는듯하다.

다양한 조합이 먹는 이의 침샘을 자극하고 여행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보글 보글 끓는 해물탕~

지친 여행자를 그로테스크하게 만들어 주고 불끈불끈 여행의 욕망을 잘 건드려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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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라주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역시 점심 시간 지나 2시쯤 간건 정말 잘한거 같다.

 

 

 

 

 

틈나는 대로 와서 잘자주시는 서버님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먹으면서도 '맛있다" 소리를 얼마나 연발했는지 모른다.

그루터기가 칭찬하면서 먹는 유일한 집이라고 할까?

 

 

 

 

 

 

 

 

하나씩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꽃게까지..

​이 모든 식자재를 천천히 그리고 하이앤드로 즐길 수 있는 행복은

호텔 정찬이 부럽지 않게 만들어 준다.
 

 

 

 

 

 

 

재료에서 우러나온 국물맛이 개운하다. 일반 해물탕과는 육수의 품격을 달리한다.

아니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

 

 

 

해물탕 먹은 후 라면 사리를 배놓을 수 없다. 국물이 맛있어서 라면이 끝내준다.

제주도에서 해물라면이 유행인데.. 사실 그 값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

해물탕도 먹고 라면도 넣어 먹을 수 있는 청도 해물탕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가격으로나..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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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다금바리 역쉬 최고야!~제 블로그에 횟집은 몇년만에 첨 올리네요.

 

왜? 제가 은근까칠해서 회만큼은 아무곳에서나 절대로 먹지않아욤.

 

이쁜지수다가 제주도에 살때는 그래도 자주 용연횟집에서 다금바리를 먹었는뎅, 서울로 이사온 이후 귀하기도하지만, 못믿겠어서 절대로

 

먹지않는 어종이 바로 다금바리이옵니당. 저번주에 여의도행사에 갔다가 눈도 펄펄오궁, 맘도 싱숭생숭

 

급 회가 너무너무 먹고싶더라구욤. 요즘 스마트폰 어플이 좋아서 빙기값을 싸게 타고 슝슝다니다보니, 어설픈 지방가서

 

회먹느니? 차라리 빙기타고 제주도로 슝!~~한시간이면 되니깐 시간도 절약되고, 신선하고,맛난회를 맘껏 먹을수있어욤.

 

 

 

 

헐!~~저녁 6시 반빙기인뎅 텅비었다욤 ? 예전엔 회먹으러 빙기타고 슝슝 다니는사람들 이해가 안갔는뎅...

 

이젠 나이먹어가는걸꼬낭? 쇠괴기,돼지괴기는 몇점 못먹겠더라구요. 질기고, 배부르고, 그래서 상큼한 회가 최고라눈....

 

 

티켓 인증샷!~~~요즘들은 왜? 그리 의심들이 많은지? 하긴, 갔다오지도않은 맛집을 간것처럼 올리는 저질 블로거들도 있다고하더라구요

 

 

정말 세상 좋아졌다욤. 딱 한시간이면 이렇게 제주도맛집 용연횟집에 와서 앉아있을수있다니?

 

이런세상에서 오래오래 살고싶다욤. 100세 까지 살고파욤 푸하하하~~~

 

그래야 산해진미를 차곡차곡 이쁜지수다 뱃속에 담아넣을수 있을테니깐....

 

이날 어찌나 바람이 세차게 불던지? 유리창 깨질까봐 겁나더라구요. 창밖의 파도가 넘실넘실....

 

 

추운날 따끈한 차한잔이 먼저 나와서 호호~~불면서 꼴깍..

 

 

기본적으로 나오는 스끼부터가 차원이 틀리옵니당.

 

서울에서  이렇게만 나와도 돈이 얼마여?  성게알,전복,굴,소라,멍게 좋쿠낭!~

 

갈치회와 고등어회는 간장으로만든 맛난 양념장에 콕찍어서 먹음 짱이어요.

 

 

딱새우는 까는법 예전에 제가 갈켜드렸었는뎅....지금은 귀챠니즘이라 알아서 잘!!~~~~~까드세욤 푸하하하~~

 

 

하나같이 맛난 스끼들, 다른곳처럼 쓸데없는것들이 줄줄 나오는게 아니궁, 딱 좋아하는 해산물들 위주라서 내스탈!~~

 

이래서 이곳을 올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산낙지,해삼,게장등등.....

 

제주도에서 이사갈때 이집을 업어가고 싶었다눈 ㅠㅠㅠㅠㅠㅠ

 

 

묵은지에 회를 싸먹어도 맛있어욤. 가끔은 다시마나 묵은지에 싸먹는 센슈!~~

 

 

한동안 다금바리를 못먹어서 그런가? 이날따리 무지막지 맛나더라구요. 찰지고, 달달하고

 

회는 무조건 겨울이 젤로 맛난거 아시죠? 찬바람이 불어야 찰지고 쫄깃쫄깃거려요. 속살도 이쁘꼬낭?

 

 

션한 맥주한잔 원샷!~~ 정말 빙기타고 오길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쭉~~쭉~~

 

매일매일 맛난거먹고, 여행다니면서 이렇게 살고프당. 그런날이 올까? 오늘은 괜시리 우울하넹 ㅠㅠㅠ

 

 

정신줄 놓고 먹다보면? 써빙 언냐가 다금바리 머리를 델고가서 이렇게 특수부위로 다시 한접시 거하게 갖다주시네욤.

 

뽈살,아가미살, 간,껍질등등 쓸개주까지......

 

 

아흐~~~그맛에 홀딱 반해서 정신줄 놓고 먹다보니, 초장에 회를 빠트리는 수준 ㅎㅎㅎㅎ

 

 

아놔~~~~눈 초롱초롱 입까지 떡벌리고 이쁜지수다를 왜? 쳐다보는거얍?

 

어디선가 본건데,물고기는 통증을 못느낀다고 하더라구요 , 사실이 아니어도 사실이라 믿고싶어욤 ㅠㅠㅠㅠ

 

 

이쁜지수다 맘속 소리를 들은걸꼬낭? 얘가 갑자기 입을 꼭 다무네욤.

 

윽!~~너 아직도 살아있는거닝? 너의 살신성인으로 언냐가 미각을 찾았음을  잊지않을껭!~~~~~

 

 

야들야들 입안에서 춤을 추는꼬낭!~~

 

 

이쁜지수다는 성게알이 정말 좋아욤. 다른지역 성게알보다 색도 진하고향도 맛도 더 진한거같아서 혼자흡입.

 

쉿!~~~좋은건 먼저 뱃속에 담아야해욤. 푸하하하~~~

 

 

간만에보는 소라불쇼!~~~소라불쇼~~~쇼~~

 

이맛에 빙기자꾸 타는거같아욤. 해산물천국 너무 쪼아!~~쪼아!~~~

 

 

힘불끈 장어도 나오궁,얘는 사이즈가 그리크지는 않아요. 이건 사실 별루 ㅎㅎㅎㅎ

 

 

생선구이가 나오는걸보니, 이젠 밥먹고 마무리해볼꼬낭?

 

 

바삭바삭한 튀김도 나오궁...

 

 

짜잔!~~짜잔!~~~다금바리는 역쉬~~지리로 먹어야해욤.

 

사골국물처럼 뽀얗고, 고소해요. 살아있는걸 끓여서 그런지? 지리안에 있는 살들도 쫄깃거린다눈....

 

오늘아침 저거 한뚝배기 하고프다욤. ㅠㅠㅠㅠ

 

 

마무리는 알밥으로 김가루에 참깨 솔솔 고소해!~~고소해!~~

 

 

제주도맛집, 알동네 자투리고기

짜투리 고기.. 원래는 자투리가 맞는 표현으로
말 그대로 고기를 정량으로 추렴하고 나서 남은 자투리 부위를 모아 놓은 돼지고기를 뜻한다.
에게.. 그러면, 고기가 별로일 텐데..
어떻게 이런 곳을 제주도맛집으로 소개하려는 건지.. ㅜㅜ

No No.
오히려, 맛있는 부위만 뒤로 빼돌려 모아두어 짜투리고기라는 말 대신 뒷고기라 부르기도 하고..
삼겹살, 갈빗살 등 다양한 부위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자투리고기로 유명한 곳의 원조는..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명리동식당.
아주 허름한 가게였는데.. 아는 제주도 현지인들만 들르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꽤 많은 방송에 소개될 정도로 아주 유명해졌다.
그래서인지, 지금은 발길이 잘..

그런데, 그 근처.. 새로 생긴 또 다른 짜투리 고기 전문점, 알동네집.
알동네는.. 아랫동네라는 뜻으로.. 저지리 알동네에 자리잡고 있어 그냥 이름을 그렇게 붙였나 보다.. ㅋ

 

뭐니 뭐니 해도 자투리고기는 저렴하다.
200g에 11,000원.


짜잔.. 밑반찬과 고기가 등장.


멜젓도 한쪽에..
짜투리고기.. 윤기가 잘잘 흐르는게.. 보통의 고기와는 조금 다른 느낌.


그렇다면, 맛은..?

보나마나.. 이렇게 소개할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제주도에 꽤 유명한 돼지고기 전문점들이 많은데.. 여기 고기 맛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저렴하면서 맛있는 꼬기.
제주산 돼지고기는.. 역시.. 언제나 옳다..!!


역시.. 이런 데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모두에게 건배..!


오.. 손놀림이.. 이건.. 분명 보통의 경지가 아니다.. 오.. 굽신..!!


굽신의 손에.. 불쇼까정.. ㅋ


상추도 직접 재배.. 잘 구어진 자투리고기 듬뿍 올려서 크게 한 입.


고기는 물론 밑반찬도 Good.
콩나물과 브로콜리 등등.. 맛이 하나같이 잘 완성된 듯한 느낌. 쌈장까지도 나이스.


굽신의 2차 불쇼..!!


에게.. 이번에는.. 좀 약함.


우와.. 대박.
그런데, 사실.. 이 불꽃은 만들어서.. 소주를 살짝 뿌렸더니.. 대박.


결코 후회하지 않을.. 울 알동네집.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맛있는 제주산 자투리 고기.
동쪽편 가시리에 나목도 식당이 있다면.. 서쪽에는 바로 여기 알동네집.

고기는 물론 반찬 맛도 Good!!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함.
이 정도 맛과 가격이면.. 충분히 제주도맛집으로 소개해도 좋은.. 아.. 그렇다고 너무 알려지는 건 또 싫은.. 그런 알동네집..!!

아주 개인적인 평점 : ★★★★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좋은.. 그래도, 이 부근을 지나간다면.. 한번 찾아가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 듯하다.

 

 

 

 

제주도맛집 평대스낵

시원한 생맥주와 튀김이 그리운 날

제주도 맛집

오늘, 너무너무 덥죠?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이제 여름인가 봐요.ㅠㅠ

이런 날이면 문득 제주도 바다가 생각납니다.
시원한 바다를 보며 마시는 맥주 한잔도 간절하고요.ㅎㅎ

제주도 평대리에 있는 평대스낵의 맥주, 진짜 맛있었는데~

 

 

똑같은 바다지만 제주도 바다는 물빛도 다르게 느껴졌어요.

이 바다는 평대리에서 월정리 넘어가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바다.

평대스낵 대기 시간이 길어져 바다 구경하러 가면서 만났지요.​




 

 



 

집 앞에 나가면 바로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제주도 아이들이 마냥 부러웠어요.

 

 



제주도 맛집

 



 

지금의 월정리 앞바다를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 아일랜드 조르바.

이젠 그 이름만 유지한 채 평대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카페보다는 커뮤니티 느낌이랄까요?

평대스낵은 아일랜드 조르바 근처에 있어요.​

 

지금의 월정리는 아쉬움이 많아요.

그건 다음에 기회 되면 따로 얘기하기로 하고~

 

 

 

 

제주도 맛집

이 평대리에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가 있죠.

바로 평대스낵.

 

요런 한적한 시골 동네를 시끄럽게 만든 장본인.

 

실내엔 테이블이 3개밖에 없어요.

 

 



 

메뉴도 평범해요.

떡볶이, 튀김, 생맥주.

뭐 별거 없는 이 메뉴에 열광할까 싶지만...

 

 



 

이런 장소에서 시원한 맥주 마시는 건 바로 이곳, 평대리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아, 이곳의 떡볶이와 튀김은 사장님 장모님께서 홍대? 이대? 앞에서 만들어 팔던 유명한 메뉴 비법을 전수받은 것.

 

 

제주도 맛집

 

요 OB골든라거.

제주도민들이 즐겨 마시는 맥주인데요~

생맥주 맛도 천차만별인데, 사장님께서 공수를 잘 해오시고, 장사가 잘 되어 유통이 잘 되다 보니 더 맛있고~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줄 서서 기다리거나 재료가 떨어져 못 먹거나 하는데...

저는 작년 여름 몇 번 갔을 때 모두 성공했답니다.

어찌어찌 저를 알아 보셔서 두번 째 혼자 갔을 땐 떡볶이 약간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ㅎㅎ

 

특별할 거 없어 보이지만 특별한 제주 분식점?

평대스낵 함 가보세요.

 

 



 

제주도엔 바다를 따라 가다 보면 요런 트럭도 종종 보인답니다.

요기할 땐 이런 선택도 나쁘지 않아요.ㅎㅎ

 

 

 

 

제주도맛집 평대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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